사주
빙의 (憑依)가 된 아들 .
약 한 두달전 오후에 혼자서 원고정리를 하고 있는데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전화를 받으니 오레전에 같이 교육을 받은적이 있는 연세드신 처사분이시다.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눈후에 건강은 어떠신지 여쭈어 본다, 칠순을 내다보고 있는 분이신데
아직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다, 사실 4~5년전에 뇌졸증을 한번 앓았던 분이다.
그때는 다행히 일찍 병원에 래원하여 병마를 이겨내신분이다.
젊어서 건축일을 하셨던 분이고 50십대에 일을 해주고 받은 어음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생활이 많이 힘드셨던 분이었다.
그런데도 생활력이 워낙 강하고 정신력 또한 강한분이라 지금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들 두고 계신데 장녀는 결혼하여 잘살고 있다는 것을 들은적이 있다.
다행히 사위가 좋은 직장을 다녀 처가 장인 장모님께 경제적인 도움도 준다고 한다.
문제는 아들에게 있다.
아들이 나이가 적지 않은데 일할생각도 하지 않고 방에만 들어 앉아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다.
하루이틀 격는 일은 아니지만 부모나이가 칠순을 바라보고있는데 허구헌날 방구석에만 쳐박혀 있으니
아버지 입장에서는 천불이 날지경이라한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속을썩일데로 썩인 자식이라 안해본 일이 없다고 한다.
돈도 수없이 아들위해 써보았지만 결과는 똑같단다.
부모입장에서는 자식이 좋다면 뭔들 못하겠는가?
그러나 돌아오는 결과는 없으니 ...
처사님 아들 생년월일 불러보세요.
1978년 음,9월 10일 寅時 출생.
庚 丙 壬 戊 乾 空 寅卯 子丑
寅 午 戌 午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巳 辰 卯 寅 丑 子 亥
69 59 49 39 29 19 09
자 아드님은 부모형제와 일찍부터 멀리 떨어져 생활을 했어야하며 4~5세쯤에 경기같은것을 하였을 것이고,
초등학교 시절까지는 똑똑하고 부모의 신망이 깊었지만 아마 중학교 시절 사춘기가 오면서 부터 학업을
멀리하고 학교를 잘다니지 않고 중퇴를 했을 것이며 그때부터 부모의 얘간장을 태웠을 것이오.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되었다고 하신다.
어느누구도 자식은 자신의 마음데로 안된다.
낳을때는 마음데로 낳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마음데로 안되는것이 자식이다.
그래서 無자식 상팔자란말이 생겨난 모양이다.
자식농사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생겨난 말일까 싶다.
가슴아픈일이다.
佛家의 인연법으로 말해보면 옛날에 군대의 어느 장성이 있었는데 하루는 부하장병이 사고를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이 장성이 사면초가에 놓였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사병을 달래도 보고 타이르고 무슨 방법을 다 동원해도 말을 듣지않자
화가 치민 나머지 이 사병을 그자리에서 죽였다고 한다.
먼 훗날 자신의 막내아들이 하도 속을썩이니 저놈의 자식은 도대체 무슨인연으로 나를 이렇게 속썩일까 해서 어느 사찰의
법당에 홀로 앉아 명상깊숙히 삼매에 들어가니 과거에 자신이 죽인 그 사병이 자신의 자식으로 온것을 깨닫고
크게 발심참회 하므로 해서 악연을 선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렇듯이 세상의 모든일들은 인연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위 사주에서는 아들은 아버지를 우습게 생각하여 부모말을 듣지않고 형제중 누구가 일찍 세상을 떠나며(유산포함)
직업또한 변변치 못하며 아버지 형제와 자신의 형제가 憑依(빙의)되어 현재의 삶을 살고 있으니 처사님 전생의 業참회하시고
크게 윗분들을 위한 제를 지내세요 그래야만 이 아드님이 현재의 삶보단 진일보된 세상살이를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3일뒤에 구병시식을 지극정성으로 드리고 약 한달정도 지나니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한다.
본인 자신이 세상이 달라보이기 시작한다고 한다.
전생과 이생의 잘못된일은 언젠가는 다시 자신의 과보로 돌아온다는 것을 세삼 일께워 준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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