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출산 택일?
출산 택일을 가끔씩 해달라고 한다.
심지어 무속인들도 자신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택일을 종종 부탁한다.
과연 택일해서 출산하면 좋을까?
어렵고 난처할 때가 많다.
이유는 이미 年月은 정해진 상태가 된다.
다음으로 출산 예정일도 이미 어느 정도 정해진 상태가 된다.
참고로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이다.
아들을 출산하고 아기 이름을 의뢰한 분이 있었는데 출산을 택일해서 출산했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팔자라 할지라도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부모 입장에서는 자신보다는 좋은 팔자로 아이가 태어나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택일을 해보면 쉬운 일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사주를 써놓고 봐야 한다.
적게는 몇십 개부터 시작해서 많게는 백 개가 넘는 사주를 써놓고 감정을 해봐야 한다.
잘못한 택일은 아이의 인생을 망칠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다.
어느 철학관에서 택일하여 출산한 아기 사주
丁 癸 壬 乙 乾命
巳 未 午 未
대운
丙 丁 戊 己 庚 辛
子 丑 寅 卯 辰 巳
60 50 40 30 20 10
이 사주는 여름철 癸水 일간에 지지가 火土로 구성되어있다.
이런 사주가 되면 凶運에 단명할 수도 있는 팔자.
다음으로 부부의 인연이 해로하지 못하는 운명.
이 사주를 택일해 주신 분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없지만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고 했을 텐데...
사내아이를 알았다면 차라리 며칠 빠르게 해서 戊寅日 이면 더 좋았을 텐데...
남자 사주는 陽日干이 되어야 하고 身强 해야 남자답고 살아가기 쉬운데 안타깝지만
어쩌겠는가?
아이도 부모 가 좋아야 좋은 아이가?
세상만사 돌고 도는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善業(선업)을 많이 지어야 한다.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선을 많이 쌓으면 그 집안에 좋은 일이 있다.
출산 택일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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