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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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게 쏟아져 들어오듯
간밤엔 그리 비가 내렸네요
그 비를 바라보며
한없이 다독이는 당신을 느꼈어요
마음의 빗장
활짝 열어
차곡하게 쌓였던 아픔
씻겨주었던 당신
방향감각 잃고 죽어가던 영혼
갈림길의 통로에서
유일한 빛이 되어 준 사람
응집 된 깊은 묵상의 언어로
영혼의 핏줄을 타고 흘러들어
암흑을 깨워
미소짓게 해 준 사람
당신, 내 사랑 당신
어둔 밤을 적시듯 비는 내리다 그쳤지만
내 가슴엔 여전히 당신이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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