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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재 가 걸려있네?

도안스님
도안스님
작성일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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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5
조회수
1300
내용

관재 가 걸려있네!


오후 시간 느닷없이 방문객이 들이닥친다.


원래 예약을 하지 않으면 상담을 하지 않는데...


40대 중후반의 남성이다.


사찰이나 철학관에 오는 손님은 거의가 여성인 경우가 많다, 남성은 20% 정도.


그런데 근심이 가득한 얼굴을 한 남자분.


생년월일은?


 陰10일 저녁이라네요, 잠은 어떻게 주무세요, 험하게 잡니다.


甲  己  壬  丁  乾命  空亡 : 寅卯

戌  酉  子  未


대운

己  戊  丁  丙  乙  甲  癸

未  午  巳  辰  卯  寅  丑

61  51  41  31  21  11  01


지지가 온통 문제구나.


부부 인연이 깊지를 못해 한번 이혼해야 하고 그러나 여자 없인 살 수가 없는 사람이라,


현재 여자친구가 있어야 하며 자식하고도 인연이 없어 자식과 각 거해야 하고,


현재 돈 문제로 관재가 걸려 있어야 합니다.


문점자 : 깜짝 놀란다, 현재 4년째 소송 중인데 결말이 나지 않아 속이 탄단다.


현재 이 분은 丁巳 대운을 지나가고 있다.


부부의 인연이 깊지 않은 것은 지지가 온통 원진에 귀문에 害까지 겹쳐있다.


이렇게 되면 부모형제와도 인연이 깊지를 못해 일찍이 부모형제와 떨어져 살든지 해야 한다.


그래서 일찍 고향을 떠나서 살게 되었고 물려받은 재산 크게 없으니 자수성가해야 하는 운명이라 열심히 살아왔고


토목 관련 일을 했노라고 한다.


자식과 인연이 깊지를 못하는 것은 寅卯 자식성이 空亡이다, 초년 卯 대운까지는 인연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인연이 없다.


그래서 자식과 같이 살지 못하고 떨어져 사는 것이다.


그래도 생활비는 전 부인에게 준다니 다행, 책임감은 있는 사람이다.


여자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인 것은 年干과 月干이 丁壬合이다, 丁壬合은 陰亂之合(음란지합)이다.(색욕이 강하다는 것이다)


己土 일간에 아내는 壬水가 되는데 이 壬水가 丁火와 합을 이룬다, 즉 아내도 외정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일찍이 丙辰 대운에서 이혼을 한 것이다.


돈 문제로 관재가 걸린 것은 지금 대운이 丁巳 운이다.


월간의 壬水가 年干의 丁火 대운의 丁火와 투합을 이루고 있다. 돈 문제로 싸우고 있는 형상.


대운지지의 巳火가 시지의 戌土에 入墓 하고 있고 巳戌이 원진 鬼門이다. 사업은 되는 일이 없다.


금년 甲午 년 연간의 甲木과 시간의 甲木이 서로 다투고 있다. 관의 싸움, 관재가 된다.


지지의 午火는 일간 己土에 祿(록)으로 己土에 힘이 되고 있다.


결론 : 지금의 관재는 쉽게 풀리지 않고 아주 좋은 결말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유 : 財의 투합과 官의 爭合 巳午 印受(인수) 入墓가 되어서


문점 시간 : 空亡 시간 :空亡 시간 문점자는 어떤 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단 凶事는 오히려 凶이 덜해질 수 있다.


               그리고 空亡 시간 문점자는 대게 종교에 귀의해야 할 사람이 대부분이다.


지금 이 문점자 는 피고인이 아니고 원고다, 이득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좋은 결과를  간절히 원하시면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가서 술 한 잔 따르고 절하고 오시오.


지극 정성이면 도와줄 것입니다. 


참고 : 이 사주에서 火 계절의 여름 대운이 좋아야 하는데 좋지 못한 것은 천간의 爭合과 투합  지지의 火 기운의 入墓로 인해 운이 없는 것이다.


         겨울 출생이라 무조건 火 대운이 吉 하다고 하면 큰 오류를 범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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